굿바이 이디엇(A Farewell to Fools, 2013)

알렉스가 독일군인 프리드리히의 오토바이로 놀고 돌아온 뒤 프리드리히가 죽어 쓰러져있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어찌할 바 모르던 알렉스는 결국 오토바이를 풀숲에 던져버리고 마을로 돌아가 요하네스 목사에게 사정을 이야기한다. 결국, 프리드리히의 시체를 발견한 독일 병사들과 함께 브라운 대령이 마을로 쳐들어와 다음날 오전 […]

웃는 남자-조커의 탄생(The Man Who Laughs, 2012)

평생 웃으며 살아 갈 수 밖에 없었던 어느 남자의 이야기전세계가 매료된 악당 ‘조커’의 시작이 펼쳐진다!17세기 유럽의 어딘가, 눈보라를 헤치고 우르수스(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살고 있는 집을 두 고아가 찾아온다. 유랑극단 공연자인 우르수스는 기이하게 찢어진 그윈플렌(마크-앙드레 그롱당)의 입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두 […]

글렌, 플라잉 로봇(Glenn, the Flying Robot, 2010)

음악 학교 시절부터 함께 긴 우정을 쌓아온 헨리와 잭은 서로에게 큰 자극이 되는 라이벌 피아니스트들. 그러나 이 두 남자 사이에 끼인 여자 라나로 인해 헨리와 잭의 사이는 예전만 못하다. 설상가상으로 헨리의 집에 글렌 굴드의 천재성을 닮아있는 가정용 로봇 ‘글렌’이 들어오면서 […]

바빌론 A.D.(Babylon A.D., 2008)

거대한 전쟁으로 인해 죽음과 가난이 팽배하고 혼란이 넘쳐나는 미래의 도시. 사람들은 하나 둘씩 정착할 곳을 찾아 피난길에 오른다. 총 하나만으로도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전문 킬러 투롬(빈 디젤)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돈과 새로운 인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

팀퍼틸 아이들(Trouble at Timpetill, 2008)

이 마을은 오늘부터 우리가 접수한다! 마리안 파 vs 오스카 파, 승자는 누구? 말썽쟁이 아이들의 지나친 장난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마을 팀퍼틸.화가 머리 끝까지 난 부모들은 아이들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하루 동안 아이들만 남겨두고 마을을 비우기로 한다.어른이 없는 마을, 자유를 […]

디나(I Am Dina, 2002)

어린 디나는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유복한 집안의 딸이었다. 하지만 디나의 실수로 엄마가 죽는 사고가 발생하고 아버지는 매몰차게 디나를 다락방에 감금시켜 버린다. 계속되는 아버지의 냉대와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야성과 공격성만 키우던 디나. 그저 꿈결처럼 엄마의 환영과 조우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

사탄의 태양 아래서(Under the Sun of Satan, 1987)

능력이나 근면성이나 건강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도니상 신부(Donissan: 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신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 신학교장의 기적과 같은 설득으로 한 교구에 부제로 파견된다. 물론 그를 담당한 주임사제 므누-스크레에게 그를 보살피라는 명령과 함께 모든 것이 부족한 것을 잘아는 도니상은 신에의 귀의가 […]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Les Fugitifs, 1986)

은행강도계에서 알아주던 루카(Jean Lucas : 제라드 드빠르듀 분)는 5년형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제야 말로 새로운 마음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시민으로서 단순히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에 간다. 그런데 갑자기 서툰 은행강도짓을 해보려는 삐뇽(Francis Pignon : 삐에르 리샤드 분)이 은행에 뛰어들어온다. 경찰이 […]

이웃집 여인(The Woman Next Door, 1981)

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던 베르나르(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자기의 옆집으로 이사 온 사람의 부인을 만난다. 그녀는 자신의 옛 애인 마틸드(패니 아댄트 분)였다. 과거에 두 사람은 사랑을 했었지만 서로의 자존심 싸움으로 헤어졌었다.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면서 자주 만나게 […]

내 미국 삼촌(My American Uncle, 1980)

쟝(로제 삐에르)은 우연히 보러 간 연극에서 여배우 자닌(니콜 가르시아)을 만난다. 이내 깊은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두 사람. 쟝은 그녀와 함께 살기 위해 아내와 아이들을 버리고 집을 나온다. 그러나 쟝이 친구의 배신으로 국장직에서 밀려나게 되고 그 스트레스로 신장병이 재발하게 되면서 두 […]

룰루(Loulou, 1980)

소유욕이 강한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지친 가정 주부 넬리는 기분전환겸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룰루라는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와 하룻밤을 보낸 넬리는 자신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준 룰루에게 푹 빠져 그와의 관계를 지속한다. 그러나 남편 앙드레는 돈도 직업도 없이 거리를 떠도는 남자에게 […]

마지막 지하철(The Last Metro, 1980)

나치 치하에서 연극을 지키려는 신인배우 베르나르(제라르 디빠르디유)는 레지스탕스 남편을 둔 극단의 책임자 마리온(까뜨린느 드뇌브)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연극을 지키려는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사랑을 나치의 추적 속에 긴박하고 스릴있게 전개해 나간다.

손수건을 꺼내라(Get Out Your Handkerchiefs, 1978)

라울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의 병을 고쳐주고 싶다. 새로운 남자를 만나 일상이 변하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 라울은 아내에게 남자를 소개시켜 주기도 하면서 동분서주한다. 그러나 정작 아내는 여름 캠프에서 만난 13세 천재소년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웃음을 되찾게 되고 […]

1900년(Nineteen Hundred, 1976)

1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인 1901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는 두 아이가 태어난다. 같은 날에 태어난 지주의 아들 알프레도와 소작농의 아들 올모는 서로 너무 다른 환경에 속하지만, 라이벌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함께 자란다. 하지만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가업을 이어받으면서 지주와 소작농들 사이의 갈등은 […]